신부님께서
메시지
[1/1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강론]
2022-01-01
1. 어제 후회가 막심했다. 밤새 아침을 내다보며 고생했다. 김종호 신부님과 제가 미사를 나누어서, 어젯밤에는 김신부님이 하고, 오늘 아침에는 제가 하기로 했는데, 어제 밤미사에서 김신부님의 강론을 들으니 너무 좋았다. 제가 하고 싶던 말씀을 먼저 다 해 버리시니까, 저는 밤새 아침에 할 말을 준비하느라 고생하였다. 어젯밤 미사를 내가 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돌아보면 후회이고, 내다보면 고생이다. 그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