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미사

“코로나19 중에도 병원 장례식장에 따라 장례미사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연령회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임종(선종)은 죽음을 앞둔 이와 살아있는 이 모두에게 엄숙하고 중요한 순간입니다. 임종자에게는 일생을 마무리하는 순간이며, 남아 있는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죽음을 묵상할 수 있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반포성당_성모님 기도2

 

■ 임종기도를 바치십시오

  1. 집안에 위독한 환자가 있으면 미리 준비하여야 합니다. 우선 사제로부터 병자성사를 받게 하고 집안을 정돈합니다.
  2. 임종이 다가오면 가족이 모여 임종기도와 성경봉독, 묵주기도 등으로 운명의 순간을 거룩하게 맞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 영혼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임종 전에 바치는 기도]로 이동
  3. 임종 시에는 큰 소리로 울거나 소란스럽게 하여 임종자의 마음을 어지럽히기보다 조용히 기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4. 운명 직후 임종에 함께한 모든 이는 그 자리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를 바칩니다.
  5. 시신에 성수를 뿌리면서 “주님, OOO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아멘.” 하고 기도를 합니다.
  6. 수시(收屍 : 시신을 거두는 일)를 해 드리고 본당 연령회장에게 연락을 합니다.

 

 

■ 이렇게 수시하십시오

  • 시신을 바르게 눕히고, 옷 매무새를 가지런히 합니다.
  • 눈을 뜨고 있으면 감겨 드립니다.
  • 턱을 타월 같은 것으로 괴어 드립니다.
  • 발을 가지런히 모아 종이끈으로 묶어 드리거나 벽쪽에 붙여 드립니다.
  • 손에 묵주를 감아 드리거나 십자고상을 오른손에 쥐어 드립니다.
  • 홑이불이나 하얀 보(수시포)를 덮어 드립니다.
  • 성수를 뿌려 드립니다.
  • 방에 불을 넣었다면 뺍니다.
  • 선풍기나 에어컨 사용 시에 시신 쪽으로 향하지 않게 합니다.

 

■ 본당에 연락하십시오

 

■ 가톨릭 장례절차가 있습니다

  • 가족이나 친지, 친구가 임종하면 관할 본당 사무실과 연령회에 연락합니다.
  • 연령회는 유가족과 장례 절차(입관시간, 출관시간, 발관여부, 장례미사시간, 장지 등)를 상의합니다.
  • 연령회는 선종 사실을 교우들에게 공지합니다.
  • 유가족은 연미사를 신청하고 봉헌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성삼일부터 부활대축일까지 그리고 대축일, 대림기간의 주일, 사순기간의 주일에는 말씀의 전례와 사도예절만 할 수 있습니다.
  • 장례미사를 타 본당에서 드리는 경우 두 본당의 주임신부님께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