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변이

델타 변이 바이러스

 

 2020년 10월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로, 당초 ‘인도 변이’로
불리다가  ‘델타 변이’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델타 변이는 2020년 10월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로,알파(α, 영국) 베타(β, 남아프리카공화국), 감마(γ, 브라질 )와 함께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우려 변이(Variant of Concern)’ 중 하나로

 

계통 분류체계는 B.1.617이다.

 

WHO는 변이 바이러스가 ▷기존의 코로나 19 바이러스보다 전파성이 증가하거나 중증도에 변화가 있는

 

▷백신과 치료제 등의 유효성 저하가 확인되는 경우‘우려 변이’ 로 지정하고 있는데

 

델타 변이는 2021년 5월 10일 우려 변이로 분류된 바 있다.

2021년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행되며 집단 면역으로의 과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델타 변이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우려를 낳고 있다

 

델타 변이는 기존 코로나19 백신으로 방어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지만, 

 

다른 변이 바이러스보다 전파 속도가 빠른 데다 더 심각한 증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인도를 비롯해 델타 변이가 확산된 지역의 코로나19 환자들은 복통, 메스꺼움, 구토,

 

 식욕 상실, 청력 상실, 관절 통증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세계적으로 빠른 백신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는 영국은 델타 변이에 의한

 

피해가 속출하자당초 2021년 6월 21일로 예정됐던 방역 규제의 전면 해제 시점을

 

 7월 19일로 한 달가량 연기하기도 했다

 

한편, WHO는 당초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주요 발생 지역명을 따 영국 변이

 

남아공 변이브라질 변이인도 변이 등으로 불렀다.

 

 특정 지역과 국가를 차별하는 것을 막기 위해 2021년 5월 31

 

 ▷영국발 변이(B.1.1.7)는 알파(α)로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B.1.351)는 베타(β)

 

 ▷브라질발 변이(P.1)는 감마(γ)로 ▷인도발 변이(B.1.617.2)는 델타(δ)로 명명했다

 

여기에 우려 단계보다 한 단계 낮은 ‘관심 변이(Variants of Interest)’

 

 바이러스 6종에 대해서도 ▷엡실론(ε·B.1.427/B.1.429, 미국에서 발견)

 

 ▷제타(ζ·P.2, 브라질▷에타(η·B.1.525, 나이지리아▷세타(θ·P.3) 

 

▷이오타(ι·B.1.526, 필리핀▷카파(κ·B.1.617.1, 인도)로 명명했다.

 

 

코로나19 우려 변이 특징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인체에 침투할 때 바이러스 표면에 있는 스파이크 단백질을 이용해

 

인간의 세포 수용체와 결합한다. 2020년 9월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알파(α)형은

 

스파이크 단백질을 이루는 아미노산에 N501Y 변이가 일어난 것으로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1.5배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0년 5월 남아공에서 발견된 베타(β)형과 2020년 11월 브라질에서 발견된 감마(γ)형에서는

 

면역을 회피하는 E484K 변이가 확인됐는데, 이는 항체가 생겨도 다시 감염되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델타(δ)형은 남아공과 브라질에서 확인된 E484Q 변이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발견된 L452R 변이가 함께 나타나는 이중 변이로면역 회피력은 물론 높은 감염력을

 

가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델타 플러스 변이도 등장

 

인도 보건당국이 2021년 6월 22일 인도에서 발생한 델타 변이의 전 세계 확산이 거센 가운데

 

이보다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평가받는 ‘델타 플러스 변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존 델타 변이의 전파 속도도 알파(영국변이보다 60%나 빠른데, ‘델타 플러스 변이’는

 

이 델타 변이보다도 전파력이 더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델타 플러스 변이는 중화항체를 무력화하거나 회피할 수 있는 특성까지 있어

 

그 위험성이 훨씬 큰 것으로 알려진다. 

 

 

델타 변이 의 확산세로 2021년 7월 11일 주일미사를 마지막으로 또다시 2주간 미사가 중단 되었다.

부디 2주 동안만 미사가 중단되기를 바래본다.

교중미사 강론중 신부님께서

기도란~~~

‘물질이 주는 편리와 적합한 타협의 먼지를 털어버리는 작업’이라고 하셨다.

신앙인의 자세일 뿐 아니라 또한 위기의 지구를 직시하며 환경을 생각해보고

일상에서의 편리함과 무관심과 게으름을 털어내

지구를 살리는 작은 밀알이 되기를 소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