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분과 신설 취지와 방향

2021년도를 시작하면서 환경분과가 신설 되었습니다.

2020년도 2월에 인류에게 닥친 코로나 팬데믹은 빠르면 몇 개월,

늦으면  연말 쯤 끝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는 더 큰 확산세를 보였고

우리의 평범했던  모든 일상은 멈추어 버렸습니다.

 1년여가 지난 지금 여러 종류의 변이 바이러스가 생겨나고

백신과 치료제 개발 소식은 있으나 모든 인류가 혜택받을 수 있는

시기는 늦어져 올 연말도 장담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오래전부터 하느님의 피조물인 “지구”는 아프다고 울부 짖었습니다.

“지구”는 하느님의 또 다른 피조물인 인류의 “집”입니다.

우리의 “집”이 아프다고 통곡할 때 눈감고 귀막은 우리는 무책임하게 피조물을 이용하고 남용하며 약탈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인류는 놀라운 창의력으로 과학기술을 발전시켜 왔고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루었습니다.

그결과  부유한 인류의 20%는 풍요롭고 편리하며 안락한 삶을 영위할 수 있었습니다.

풍요와 안락한 삶을 위한  생산과 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엄청난 양의 쓰레기와 산업 폐기물들이 

죄의식없이 쉽게 버려졌고  썩지않고 영구적으로 남아 유독물질을  내뿜게 되었습니다.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화석연료, 온갖 물건을 만들어 내는 공장 매연, 비행기와 자동차에서 내뿜는 매연,

최고의 식자재인 육류와 유제품이 만들어 내는 온실가스, 다국적 국가들의 무분별한 열대 우림 개간,

빙산이 녹으며 발생되는 메탄까스와 이산화 탄소 등이  지구의 온난화를 가속시키고 있습니다.

인류는 편리하고 풍요로워졌으나 이로 인해 파생된 온갖 것들로 인해

천연자원이 고갈되고 있고,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으며  물 부족, 식량 부족,

바이러스 창궐등으로  지구의 모든 생물은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되었습니다.

지구 위기는 불평등한 분배와 소비의 피해자였던  지구의 80%를 차지하는 가난한 국가,

소외된 이들, 문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지구는 이제 견뎌낼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섰습니다.

 

후대에 건강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  행동으로 실천해야 합니다.

이제 더이상 ‘ 나 하나 쯤이야 ‘ ‘귀찮아서’ ‘시간이 없어서’ 라는

이유로 외면하지 말아야 합니다.

작은 관심으로 환경을 지키고, 최대 피해자인 가난한 이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많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비대면 소비를 촉진 시킨 결과 1년동안 국내사용 택배 상자가 33억 7천여개라고 합니다.

택배 상자의 테이프와 완충재, 라벨을 떼어 버리면 재활용이 가능하나 많은 양이 귀찮아서 그냥 버려집니다.

재생 불가능한 자원 사용을 억제하고,  강박적 과잉 소비는 줄여 나가야 합니다.

쓰다만 물건들을 쉽게 버리는 습관을 다시한 번 돌아봐야 합니다.

아나바다 정신을  다시 시작해야 할 때 입니다.  

환경 분과에서는  Zero Waste (쓰레기 배출량 줄이기)운동을 시작하며  

동참해 줄것을 호소 합니다.

지구의 울부짖음에 손을 내밀어 새롭고 싱그러운 숨을 불어넣어 하느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피조물로 변화시키는 작은 발걸음을  떼어야 하겠습니다.

 

                                                               차수정소피아  환경 분과장

 

                                      Zero Waste 운동 실천 사항

 

      1. 음식배달 주문시 – 집에서 대체할 수있는 나무 젓가락, 플라스틱 스푼,

                                  물티슈 보내지 않도록 요청하기

      2. 택배상자, 식자재 포장용지 – 테이프, 라벨, 완충재 제거 후 분리수거

      3. 유리병, 페트병 – 붙어있는 라벨 제거 후 배출

      4. 종이 – 사용을 최소화 하고 이면지 활용, 우유팩 분리 배출 

      5. 외출시 – 개인 손수건, 물병 소지하고 시중 판매 생수 사용 자제

      6. 음식 쓰레기 – 적정량을 요리하여 음식 쓰레기 줄이기

      7. 세탁, 설거지 – 친환경 세재로 바꾸고  적당량 사용하기

      8. 샴푸, 린스 – 고체 형태의 친환경 제품 사용하여 플라스틱 통 줄이기

      9. 버리기 – 물건 버리기전 “아나바다”를 생각하기

     10. 집안에서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 전원 끄기

     11. 엘리베이터 문열림 닫힘 버튼 누르지 않기

     12. 승용차 함께타기와 대중교통 이용하기

     13. 장바구니 사용하기

     14. 난방을 켜기 전 옷을 껴입기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