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전례독서단 소개

<가톨릭평화신문>에 소개된 반포본당의 부부전례독서단 기사(2018.6.3)

◎ 설립 배경 (출처: <반포 본당 25년사> 상권 65쪽, 109쪽, 117쪽)

– 공소에서 본당으로 승격된 1976년, 반포 본당에 부임한 박병윤(토마스) 초대 주임신부님 때부터 평신도들의 능동적인 전례 참례는 주요한 사목 지침의 하나로 강조되어 왔습니다.

– 1980년(3월)에는 좀 더 효율적인 전례 지원을 위해 전례회가 새로 편성되었습니다.

– 1981년(9월)에는 김영일(발타사르) 2대 주임신부님께서 ‘전례와 기도의 생활화’라는 사목방침을 표방하시고,

전 신자가 미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토록 정성을 쏟으셨으며, 이와 더불어 독서는 미사해설자가 아닌 별도로 선정된 대표자가

봉독하도록 하셨습니다

-이후 지속적인 소공동체 활성화 노력 속에 사목협의회 개편이 이어지면서, 전례기도반, 전례기도회, 미사독서단, 그리고

부부전례독서단으로 명칭이 변경되어 왔습니다.

◎ 설립 목적 (출처: <반포 본당 25년사> 하권 107쪽)

– “그리스도는 당신 말씀 안에도 현존하시니, 교회에서 성서를 읽을 때 말씀하시는 이는 그리스도 자신이시다.”

-위와 같은 교회의 가르침에 따라 본당의 독서단은 미사 독서 시 정확한 발음과 정숙한 마음, 단정한 태도를 갖춤으로써,

신자들이 미사 때 분심이 들지 않도록 함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 주요 활동 소개

– 주일 미사 등 반포성당에서 봉헌되는 대다수 미사의 독서 봉독을 맡고 있습니다.

– 주님의 말씀을 봉독하며 더 감사하는 마음을 매번 되새기게 되는 전례 봉사 단체입니다.

– 부부가 함께 독서를 봉독하는 것은 다른 성당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특색입니다.

◎ 역대 임원 (최근 5년 간)

– 부부전례독서단은 1년 임기로 임원진(회장/부회장/총무/회계/조장)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 부부로 구성된 만큼 임원 활동도 부부가 공동으로 맡아 찰떡같은 호흡을 이뤄내고 있습니다.

– 최근 5년 간 부부전례독서단을 이끈 회장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2016년도 : 최용기 스테파노-채성희 엘리사벳

2017년도 : 최태교 안드레아-이상은 마리안나

2018년도 : 이경엽 사도요한-이화경 베네딕다

2019년도 : 이훈구 베드로-양현애 카타리나

2020년도 : 이안호 안토니오-김경애 노엘라

◎ 부부전례독서단 구성 현황

– 기본적으로는 40쌍의 부부가 4개의 조로 나누어 구성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 2021년 5월 기준으로는 31쌍의 부부로 구성되어 총 단원은 62명입니다.

∎2021년도 임원

회장 : 이동우 스테파노, 최윤정 에밀리아

부회장 : 김동규 돈보스코, 위한순 안나

총무 : 조수원 요셉, 박숙영 마리아

회계 : 안우성 프란치스코, 오은숙 아델라

1조장 : 한동호 베네딕토, 이서혜 마틸다

2조장 : 김한성 프란치스코사베리오, 공지연 안젤라

3조장 : 박상준 루치아노, 박현수 세실리아

사랑조장 : 임정환 루도비꼬, 윤수진 아녜스

◎ 회합

– 매달 열리는 월례회를 비롯해 신년하례식, 성지순례, 가을 야외행사 등을 통해 신앙생활과 신앙 공동체의 의미와 기쁨을

배우고, 또 나누고 있습니다.

◎ 언론에 비친 부부전례독서단

– 부부전례독서단은 2018년 6월3일자 <가톨릭평화신문>에 대서특필(?)된 바 있습니다.

‘부부 싸움도 부부전례독서단을 막을 수 없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반포본당 부부전례독서단을 소개하고 있는데,

“부부가 함께 성경을 읽으면서 기도하고 대화하니 개인의 성화는 물론 가정의 화목도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는 것이

부부전례독서단 활동의 장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말씀이 가져다주는 신앙의 기쁨”을 40년 넘게 봉사단체를 유지해온

비결이라고 귀띔도 해주고 있습니다.

◎ 가입 안내

– 주님 말씀 봉독을 통해 더 능동적으로 미사에 참례하면서 신앙생활의 깊이를 더하고자 하는 부부 모두 환영합니다.

– 입단하게 되면 전례 독서 기초교육을 받은 뒤 봉사를 시작하게 됩니다.

– 가입은 연중 어느 때나 가능합니다.

– 가입 문의 : 010-6249-0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