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 제1주일
2025-03-08
오늘의 꽃꽂이는 비스듬히 기울어진 십자가와 그 십자가를 받치고 있는 존재를 형상화했습니다. 거칠고 황량한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해 탱자나무로 십자가를, 그 십자가를 감싸 안은 존재는 화살나무로 만들고 그 위에 붉게 흘러내리는 아마란서스를 배치했습니다. 아마란서스는 영어로 love-lies-bleeding이라고 합니다. 십자가 앞에서 사랑으로 붉은 눈물을 흘리는 존재, 예수님의 고통과 희생을 묵상하는 사순 시기의 우리의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