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반포성당 교우들께] 반포성당 교우들께 드리는 말씀

이번에는 태풍 마이삭입니다. 캄보디아 말로 나무의 이름이라고 합니다.

9월 3일 새벽에 부산에 상륙하여 동해안을 따라 북상하면서 하루 종일 강한 비바람으로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고 합니다.

9월 3일 목요일, 오전 6시와 10시 미사에 참례하시려는 교우들께서는 먼저 태풍 특보와 재난 문자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어르신들께서는 각별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며칠 전 지나간 태풍 바비에 대비하여 관리장님이 숙직까지 하였지만 싱겁게 지나갔습니다. 그렇다고 마음을 놓으면 안됩니다. 이번에는 다를 수 있습니다.

 

태풍 때문에 미사에 오시지 못하는 분들의 지향을 하느님께서 아십니다. 반포본당의 사제는 교우들을 위해서 미사를 봉헌하며, 특별히 태풍으로 발이 묶인 분들의 지향으로 기도할 것입니다.

 

이번 주일, 9월 6일에도 반포본당에서는 미사를 봉헌합니다.

[철저방역 완전소독], [안심미사 반포성당]이기 때문입니다. 봉사자들의 한결 같은 사랑과 희생에 감사 드립니다. 주일에 성당에서 뵈면 기쁘겠습니다.

 

반포성당 사제단, 수도자, 총회장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