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반포성당 교우들께] 반포성당 교우들께 드리는 말씀

  1. 코로나가 기승을 부려 다시 한번 시련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정례 브리핑 자료에 의하면 2020년 8월26일 정오 현재, 5월 이후 집단 감염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YTN 8월 27일 오전 9시10분 보도)

교회 관련 1,681명

사찰 관련   92명

성당 관련     0명

 

  1. 서울시는 최근 한층 강화된 종교 시설 제한 명령을 내렸지만, 성당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서울대교구에서는 미사 시행에 대하여, 오늘 8월 27일, 이렇게 알려왔습니다.
  • 주일미사와 평일미사는 허용됩니다.
  • 혼인미사의 참석인원은 49명까지로 제한합니다
  • 본당 내 모든 소모임은 금지합니다.
  • 미사 때 주례사제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입니다.

 

  1. 그러므로 반포성당에서는 달라진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안심미사 반포성당]입니다. 우리 본당 교우들의 희생적 봉사와 협조로 이루어 진[철저 방역, 완전 소독] 덕입니다. 관리장, 관리인, 미화원 님의 성실한 노력에도 감사드립니다.

 

  1. 만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거나 서울대교구에서 미사를 금지하는 조치를 취하면, 교우 여러분께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1. 내내 건강하셔서 여름의 마지막 주일, 8월 30일에 반포성당에서 뵙기 바랍니다. 그리스도의 몸을 나누고 함께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면 기쁘겠습니다.  

토요 특전 오후 6시, 주일 오전 8시, 11시, 오후 5시 미사입니다.

축복합니다.

 

2020년 성 모니카 축일에, 안심미사 반포성당, 사제단, 수도자, 총회장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