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수난 성지 주일’ 성지(聖枝) 축복

성주간의 첫째 날인 ‘주님 수난 성지 주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파스카 신비를 완성하시려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교회는 오늘 성지(聖枝) 축복과 행렬을 거행하면서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영광스럽게 기념합니다.
성지를 들고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환영하는 것은 4세기 무렵부터 거행되어 10세기 이후에 널리 전파되었습니다.
대추야자나무 잎줄기인 이 성스러운 가지(聖枝)는 생명, 구원, 승리와 부활을 상징합니다.
성지 축복을 시작으로 '주님 수난 성지 주일' 미사가 시작됩니다.
윤웅열 하상바오로 신부님(왼쪽)과 고석준 아우구스티노 주임신부님
'주님 수난 성지 주일'의 제대 앞 꽃꽂이 모습입니다.
'주님 수난 성지 주일'의 성모상 앞 꽃꽂이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