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성당 새 성전 건립 FAQ

반포성당 새 성전 건립 FAQ

 

반포성당 새 성전 건립과 관련하여 빈번하게 여쭤보시는 질문들과 답변을 정리해두었습니다. 새 성전 건립에 대해 교우 여러분들의 너른 이해와 당부를 부탁드리기 위해 만들어둔 공간입니다.

 

 

 

Q. 왜 성전을 새로 지어야 하나요?

A. 성전을 새로 지어야 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첫째는 현재 성전 및 시설의 노후화 문제입니다. 현재 시설 노후화로 인해 여러 군데 보수공사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성전 천장에서 물이 새는 가벼운 문제부터 시작하여 여름철 지하 교리실에 일주일만 지나도 곰팡이가 쓸어 교우분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문제, 기계실이 물에 잠기는 문제 등 교우들의 건강과 안전에 위협을 주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더 이상 리모델링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또한 주차 공간 부족과 지하 엘리베이터 부재 등으로 점차 혼배 및 장례미사 기피 성당으로 전락해 새 성전 건립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둘째는 더욱 근본적인 이유인데, 향후 반포성당 관할 구역은 재건축과 이주로 인해 대폭적인 신자수 증가가 예상되어 현재의 성전과 시설로는 증가한 교우분들의 수를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향후 2년 안에 구반포 7천 세대의 입주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예전 반포성당 부흥기였던 30% 신자 비율까지 미치지 못한다 할지라도, 최소 10%만을 신자 세대수로 집계한다면, 약 700여 세대가 추가로 교적 등록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 세대당 평균 두 명 정도의 신자가 있다고 가정하더라도 약 1,400명 정도의 교우분들을 더 수용해야하는 성당이 되는 셈입니다. 현재의 공간은 여러 가지 면에서 새로운 교우분들을 맞이하기에는 부족한 상황입니다.

 

 

 

 

Q. 교구에서도 반포성당 새 성전을 건립하라는 특별한 지시가 있었나요?

A. 교구는 물론이고, 교구장님께서도 반포성당의 새 성전 건립을 분명히 지시하셨습니다. 교구에서 반포성당 재건축을 더는 늦출 수 없다고 판단해, 2025년 2월 새 신부님을 보내 5년간의 임기 중 재건축을 진행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또한, 지난 5월 31일 견진성사 집전을 위해 저희 본당에 오셨던 정순택 베드로 교구장님께서도 강론시간 서두에 ‘새 신부님과 반포성당 교우들이 합심해 새 성전 건립을 서둘렀으면 좋겠고, 이번이 세 번째니까 꼭 성공하기를 빈다‘고 하셨으며, 이경상 바오로 서서울 담당 주교님께서도 12지구 사제회의를 통해 조속한 재건 착수와 전폭적 지원에 대한 메시지를 주신 바 있습니다.

 

 

 

Q. 요즘 경제가 어려운데 왜 지금 성전을 건립해야 하나요?

A. 역설적이긴 하지만 경제가 어려울 때 즉, 건설경기가 나쁠 때 건설업체 선정을 하는 게 건설 단가 면에 훨씬 더 유리하며, 매년 건설공사 단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어 4년 전 250억 원이 현재는 400억 원이 넘고, 머잖아 주 4.5일이나 주 4일제가 되면 수백억 원이 늘어날 염려도 존재합니다. 현재도 새 성전 건립 모금 진행이 쉽지 않은데, 건축비가 올라가게 될 미래에는 재건축을 아예 엄두조차 낼 수 없어, 어쩌면 영원히 새 성전 건립을 할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 교우분들과 자녀, 그 이후 후손들의 신앙생활을 위해서라도 그나마 지금이 새 성전을 건립하기에 가장 빠른 시기라 할 수 있겠습니다.

 

 

 

Q. 2025년 이전까지 낸 새 성전 건립 봉헌금은 어디에 사용되었나요?

A.

– 2015년 이전에 내신 봉헌금은 당시의 성전 리모델링 공사에 전액 사용되었습니다.

– 2015년 이후 봉헌하신 봉헌금(약 25억 원)과 건물감가적립금(약 40억 원)은 교구 사목기금 등에 예치하여 잘 보존되고 있으며, 수시로 발생한 본당 성전 보수비용은 일절 이 기금의 돈을 사용치 않고 그대로 적립 중입니다.

– 2015년 이후부터 이번 봉헌금 약정 전까지 봉헌금을 내신 교우 분들의 경우, 편의상 천만 원 이상 봉헌하신 경우에는 이번 신립에 합산해 드리고 있으나, 원하실 경우 그 이하도 합산 가능합니다.

 

 

 

Q. 왜 교우 세대 당 2평 봉헌이 새 성전 건립 봉헌금의 기준이 되었나요?

A. 2025년 7월 19일과 20일 총 6대의 미사 중 강론시간에 공유되었던 새성전 건립 설명회의 자료를 보시면, 현재 예상되는 새성전 건립비용의 예상액은 약 400억 원(건축비 375억원 + 부대비용 25억원) 정도입니다.

 

그 중, 현재 본당에서 보유 중인 약 100억 원(현·예금 65억원 + 상가 35억원 추정) 정도의 금액을 제외하면, 약 300억 원 정도의 자금이 추가로 확보되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 중에서, 현재 꾸준히 교무금을 납부하고 주일미사에 참례하시는 교우 분들의 세대수(약 800세대)와 재건축이 끝난 이후 구반포 지역의 순수 신규 전입 예상 교우 세대수(보수적으로 잡아 약 200세대)를 합치면 약 1,000세대 정도가 됩니다.

 

따라서, 평당 건축비가 약 1,500만원으로 1,000세대 모두가 최소한 평균 2평(3,000만 원)씩 부담해야 300억 원이 확보되기 때문에 세대 당 평균 2평 부담으로 했습니다(1,000세대 X 평당 공사비 1,500만 X 2평 = 300억 원)

 

 

Q. 신립 봉헌금 책정안에서 0.5평이 있었는데, 왜 없어졌나요?

A. 당초의 의도는 형편상 도저히 1평도 부담하기 힘든 특수한 경우의 세대를 위해 마련되었으나, 일부 교우분들이 충분한 경제적 여력을 갖추셨음에도 불구하고, 0.5평 약정의 기회를 최소 봉헌의 방편으로 여기신 경우가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성전 건립을 위해서는 현재 세대 당 평균 2평의 봉헌이 필요한 상황임을 감안할 때, 성전 건립을 위한 봉헌 약정의 의미를 상실케 하는 상황에 직면해 부득이하게 0.5평을 제외하였으며, 기존에 0.5평을 약정하셨던 교우분들은 향후 재면담을 통해 약정서를 재작성할 예정에 있습니다.

 

5년의 임기를 마치면 본당을 떠나게 될 주임신부님께서도 박봉에도 불구하고 평균치인 2평 3,000만원을 매월 50만 원씩 60개월 분납으로 약정하신 바 있어, 반포성당에서 자녀들까지 오래도록 신앙생활을 영위할 저희 교우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일 일것 같습니다.

 

 

 

Q. 저는 신부님과 면담하는 것이 부담스러운데, 그냥 성당 사무실에 가서 내면 안될까요?

A. 교적에 등록되어 있는 모든 교우 세대주나 가족 대표께서는 예외 없이 주임신부님과의 신앙 및 봉헌면담을 통해 약정을 하셔야 합니다. 새 성전 건립 봉헌금을 약정하는 행위는 단순히 물질적인 약속이 아니라, 하느님의 집을 짓는 거룩한 일에 동참하고, 하느님과 나 자신이 약속하는 거룩한 행위입니다. 따라서, 주임신부님과 면담 후 약정서를 제출하시고, 개인적으로 사무실에 약정서만 제출하실 수는 없습니다. 단, 거동이 매우 불편하여 성당 방문이 어려운 교우분의 경우에는 구역장이 주임신부님의 허락을 받아 약정서를 직접 받아올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Q. 저는 현재 겪고 있는 경제적인 여건상 도저히 2평을 봉헌할 여력이 되질 않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그럼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A. 2평에 해당하는 3,000만원의 봉헌금을 일시에 납입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최장 5년의 기간에 걸쳐서 월납으로 나눠서 내실 수도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3,000만원을 5년에 걸쳐서 낼 경우, 이는 1년에는 600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이고, 이는 다시 한 달에는 50만원, 하루에는 약 1만6천원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우리가 하루 동안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희생과 봉사를 실천하면서 조금씩 아끼고 모으면, 하루 커피 두어 잔 정도 아껴서 모을 수 있을만한 금액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도무지 감당할 수 없어 경제적인 여건이 허락하지 않으시는 분들 또한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러한 특수한 상황에 처해 계시는 교우분께서는 주임신부님과의 면담을 통해 예외적으로 책정이 가능합니다.

 

 

 

Q. 새 성전 건립 공사 기간 미사와 단체 회합 등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A. 새 성전 건립에 소요되는 기간이 약 30개월로 예상되는데, 이 기간 중 미사는 물론, 레지오나 시니어아카데미를 비롯한 대소 단체 회합 등 모든 사목 활동은 현재 본당에서와 다름없이 진행하실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기존에 해오시던 신앙생활을 똑같이 하실 수 있는 대체 공간을 인근 성모병원 성의교정으로 확정하고, 임차 및 주차 문제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니 달리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