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성모성월의 첫날 성모님의 밤으로 시작하며

2024년 5월 성모성월의 첫날 성모님의 밤으로 시작하며

 

날씨마저 허락된 5월 첫날 기대와 설렘 속에 두 신부님의 입장으로 시작된

성모님의 밤 행사에 우려와 달리 시간이 가까워지자 많은 분들이 함께 하셔서

성당 마당이 가득 차 장관을 이루었습니다.

 

 

주임신부님의 인사로 시작되어 말씀의 전례가 끝나고 주임신부님이 성모님께 화관을 씌워드리고 부주임신부님과 총회장님, 총구역장님의 꽃바구니 봉헌이후

신자들이 여러 빛깔의 장미를 바치며 성모님 앞에 나온 기쁨을 함께 했습니다.

 

 

 

이어서 묵주기도 주송자들이 1단씩 묵주기도 지향을 나누고 컵초를 들어

기도가 성모님께 닿길 바라는 절실함이 느껴지며 깊어가는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습니다.

 

 

 

글로리아 합주단의 연주와 까네레 성가대, 라우다떼 성가대의 합창은 그 순간 순간을 채워줬으며 시니어 아카데미 성가대 준비반은 짧은 준비기간에도

아름다운 화음을 들려주셨습니다.

 

 

신부님들의 지도하에 여러 전례 분과 단체들이 자신의 역할을 완수하며

무사히 마칠 수 있었고 그 뒤에 이어진 친교 나눔의 국수잔치는 많은

총 구역 자매님들의 수고로 모자람 없이 마칠 수 있었으며 레지오 형제님들이 역시나 궂은 일을 마다않고 처음과 끝 정리에 큰 힘이 되어 주셨습니다.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수고하셨습니다.

 

성당 마당을 꽉 채웠던 모든 분들이 함께 한 행복한 시간을 통해 반포 성당 공동체의 일치와 바라는 은총이 성모님의 전구로 이루어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