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의 수요일 2월 17일 미사

1. 여느 평일 미사처럼, 오전 6시와 오전 10시 미사를 봉헌합니다.

 

2. 재의 예식 중, 사제는 재를 축복한 후, 신자들의 머리위에 재를 얹어 주며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아, 너는 먼지이니, 먼지로 돌아갈 것을 생각하여라.” 혹은“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방역을 위하여, 이번 재의 수요일에는 이 말씀을 공동으로 먼저 드리고 나서, 신자들의 머리 위에 말없이 재를 얹습니다.
혹시 재가 묻을지 모르니, 원하시는 분은 여벌 마스크 가져오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3. 영세를 받은 신자가 아니더라도 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예비 신자는 물론이려니와, 이날부터 부활절까지 이어지는 천주교의 사순절을 이해하고 함께 보속하시려는 분을 환영합니다.

 

4. 재의 수요일과 성금요일은 한끼 단식과 금육을 지키는 날입니다. 또한 사순절의 모든 금요일에는 금육을 지킵니다. 21세부터 60세까지 해당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