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성당 성미술품 ①] 반포성당 설계 – 유희준 교수

1960년대 서울의 인구가 급증하게 되자 강남 지구가 개발되었고, 반포아파트가 건설되었다.

그런 가운데 1979년 11월 25일에 축성된 반포성당은 당시로서는 신도시형 본당의 원조였다.

성당의 외관은 기하학적이고, 내부는 크고 작은 두 개의 삼각형 지붕이 엇물리면서 그 사이에 넣은 유리화를 통해 들어온 빛이 제대를 비추고 있다.

그러나 당시로서는 이러한 현대적인 공간과 조형을 그대로 수용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반포성당은 당시 국전(國展)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출처: (글) 평화신문, 2012년 4월 22일, 김광현 안드레아 / (사진) 반포성당]

 

* 유희준 한양대 명예교수는 청와대 영빈관 내부를 설계한 바 있고, 한국건축가협회 회장 또한 역임했다.

그 외에도 <건축기능+지각심리→형태미>라는 이름의 작품으로 지난 1978년에는 건축부문에서는 최초로 국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1995년에는 대한민국 옥관 문화훈장을 받았다.

2017년 제21회 가톨릭 미술상 특별상을 수상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