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1980] 반포 공소부터 성전 봉헌까지의 초기 역사

반포공소가 설치되고 첫 미사가 거행된 후부터 새 성당이 준공돼 봉헌되기까지의 초기 역사를 날짜별로 정리합니다.

 

♦ 1973. 05. 22.  반포공소로 발족하다.

(명수대 본당의 박병윤 토마스 신부, 신자 대표: 김덕윤 프란치스코)

 

♦ 1973. 05. 27.  첫 미사가 거행되다.

(집전: 박병윤 토마스 신부, 장소: 한재상 알렉산더 댁, 신자 20여 세대 참가)

이 무렵 신자 수는 30세대였으며, 이후 18개월동안 신자들의 가정에서 미사를 드리다.

 

♦ 1973. 06. 02.  흑석동 본당의 보좌이신 박용일 타대오 신부가 반포공소의 성무를 위촉 받다.

(초대 공소 회장의 김덕윤 프란치스코 임명)

 

♦ 1973. 10. 01.  공소의 첫 단체인 상지회가 여성들의 사도직 활동 단체로 결성되다.

 

♦ 1974. 05. 20.  초등부 주일학교를 발족하여 아동들의 신앙교육을 시작하다.

 

♦ 1974. 05. 25.  성전건립을 최초로 공식화하고, 성전 건축 기성회를 조직하다.

(기성회장: 김성진)

 

♦ 1974. 11. 01.  반포아파트 상가 2개동을 구입하여 한 채는 공소겸 강당으로, 다른 한 채는 만남의 방으로 약 10개월 간 사용하다.

 

♦ 1975. 01. 26.  공소 사목위원회를 결성하다.

(초대 사목회장: 김기철 요셉)

 

♦ 1975. 03. 01.  중고등학생회를 조직하다.

 

♦ 1975. 08. 15.  상가 2개동을 팔고 성당 터 610평을 매입하다.

또한 교회를 허철 마리우스 형제가 제공한 반포유치원 2층으로 옮기다.

 

♦ 1975. 10. 19.  노인들의 신앙 지도와 친목을 위해 노인회가 결성되다.

 

♦ 1975. 10. 26.  견진성사가 거행되다.

(집전: 노기남 주교, 인원: 39명)

 

♦ 1975. 12. 20.  평협을 새로 만들어 사목위원회와 더불어 교회 조직의 두 지주가 되다.

 

♦ 1976. 05. 25.  서울대교구장 김수환 추기경이 정식으로 천주교 반포교회 본당으로 설정하다.

 

♦ 1976. 06. 10.  박병윤 토마스 신부가 초대 주임신부로 오다.

그 열흘 후 본당의 주보를 “그리스도 왕”으로 제정하고 예수 그리스도와 복자에게 비는 기도를 창제, 실시하다.

(초대 사목위원회 총회장: 김기철 요셉)

 

♦ 1976. 09. 13.  “영원한 도움의 성모 수녀회”의 분원을 설치하다.

 

♦ 1976. 10. 24.  새 성전의 설계를 확정짓다.

(설계: 유희준 한양대 교수, 연건평: 642평)

이 때 어린이들의 참여운동인 “벽돌쌓기 운동”을 시작하다.

 

♦ 1976. 12. 08.  본당에서 첫 사제가 탄생하다.

(권용희 도미니꼬 신부)

 

♦ 1977. 01. 15.  서초동 극동아파트에 새로운 공소를 내다.

 

♦ 1977. 02. 20.  라우다떼 성가대가 발족되다.

(편성: 남녀 혼성, 초대 지휘자: 김선철 마리안나)

 

♦ 1977. 03. 13.  성전건립위원회를 발족하다.

 

♦ 1977. 05. 20.  성가보급을 위하여 성가음반을 제작, 반포하다.

(전국평협회 협찬)

 

♦ 1977. 06. 11. ~ 12.  성전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한 제1회 바자회를 열다.

 

♦ 1978. 01. 15.  여성 평화의 모후 Pr. 1개 팀이 발족되다.

(단장: 김동희 베아따)

 

♦ 1978. 01. 22.  상가 봉사를 위하여 위령회를 편성하다.

(초대회장: 이석규 요셉)

 

♦ 1978. 02. 20.  비로소 종교부지로 지정, 고시되다.

 

♦ 1978. 06. 09. ~ 10.  성전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한 제2회 바자회를 열다.

 

♦ 1978. 06. 25.  성당 건립 기공 미사를 드리다.

(집전: 경갑룡 주교)

 

♦ 1978. 09. 25.  서울대교구장 김수환 추기경 집전으로 기공식을 갖다.

 

♦ 1978. 11. 25.  마침내 서울대교구장 김수환 추기경을 모시고 신축한 반포성당의 축성식과 본당 주보 명명식을 거행한 후 그리스도 왕께 감사 미사를 봉헌하다.

 

♦ 1978. 12. 25.  새 성당 일층에서 성탄미사를 드리다.

 

♦ 1978. 12. 31.  대망의 상량식을 갖다.

 

♦ 1979. 05. 15.  사제관이 먼저 준공되어 주임신부와 수녀 세 분이 입주하다.

 

♦ 1979. 06. 10.  성당 지붕 첨탑 꼭대기에 ‘베드로의 참회를 상징하는 닭’ 조각을 안치하다.

이무렵 천주교 반포교회 상징 마크를 제정하다.

 

♦ 1979. 07. 01.  새 성당 제대 앞에서 첫 미사를 드리다.

 

♦ 1979. 07. 15.  성전건립위원회는 “은총의 표징” 운동을 전개하다.

 

♦ 1979. 10. 20.  남성 크리스천의 도움 Pr.이 발족되다.

(단장: 윤경중 요셉)

 

♦ 1979. 11. 08.  주일학교 자모회가 조직되다.

 

♦ 1979. 12. 11.  중고등부 주일학교를 새로 개설하다.

 

♦ 1980. 01. 29.  신반포 유치원 설립을 인가받다.

(4개 학급 160명 정원)

 

♦ 1980. 02. 24.  청우회가 발족하다.

 

♦ 1980. 03. 06.  전례회를 새로 편성하고 초등부와 중등부 복사단도 발족시키다.

 

♦ 1980. 03. 13.  “신반포 유치원”을 개원하다.

 

♦ 1980. 05. 30.  새 성당 낙성식과 더불어 온전히 봉헌되다.

 

출처: 반포 본당 25년사. 천주교 반포교회. 2001.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