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현 사도요한 샤를 드 푸코 신학생의 부제 수품을 위한 기도문 배부
우리 본당에 큰 경사가 있습니다.
새해 1월 21일 성 아그네스 축일에 염수정 추기경께서, 명동대성당에서, 반포성당 소속 남보현 사도 요한 샤를 드 푸코 신학생을 부제로 서품하십니다.
이 서품을 위한 기도문을 달력과 함께 배부해 드립니다.
신자들과 함께 하는 미사가 다시 시작될 때까지, 가정에서 남보현 예비 부제님과 성소를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부제 수품자를 위한 기도]
○ 착한 목자이신 주님, 주님께서는 원하는 이들을 부르고 파견하시어 구원과 생명의 열매가 날로 풍성하도록 이끄시나이다.
○ 이제 하느님과 주님의 백성을 위해 일생을 오롯이 바치며 살아갈 봉사자로 뽑으신 새 부제 남보현 사도요한을 위하여 마음 모아 기도하나이다.
○ 섬김을 받으러 오시지 않고 섬기러 오신 주님을 닮아가며, 매일의 삶이 하느님을 찬미하고 복음을 증거하는 거룩한 열정으로 가득 차게 하소서.
○ 또한 가난하고 어려운 이들과 하나 되신 주님을 본받아 우리 시대의 아픔을 치유하는 사명에 헌신하여 가난한 이들을 통해 하느님 나라가 드러나게 하소서.
○ 주님, 청하오니 새 부제들과 함께 하시어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고 굳세게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며 살게 하소서.
○ 한국교회의 주보이신 성모 마리아,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 이 땅의 첫 사제이신 성 김대건 안드레아와 한국 순교 성인들이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