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목협의회 이취임식
반포성당 사목협의회 총회장과 분과위원장의 이취임 행사가 2022년 2월 20일(일) 교중미사 시간에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퇴임하시는 우성현 프란치스코 총회장님, 김진우 마르코 총무님, 이철환 미카엘 가정생명분과장님, 차수정 소피아 환경분과장님과 이미경 마가렛 선교분과장님께 감사패를 증정하였습니다.
이어서 신임 이준영 알베르토 총회장님께서 우성현 프란치스코 전 총회장님께 감사의 꽃다발을 드렸습니다. 아울러 지난 2년 여 본당 제19대 총회장(2019. 11. 10. ~ 2021. 01. 26.)으로 봉사하신 소회를 청해 들었습니다. 우성현 전 총회장님께서는 사목회 총회장 직을 맡자마자 들이닥친 코로나19로 인해 뜻한 바를 제대로 펼치지 못하고 주로 방역에만 매달려야 했던 아쉬움을 토로하시면서 이제 총회장에서 물러나니 코로나19도 당신과 함께 사라질 것을 기원하셨습니다. 직을 수행하는 동안 잘 이끌어주신 신부님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본당 교우님들께 대한 감사의 말씀도 잊지 않으셨습니다.
2022년 반포성당 사목협의회를 이끌어가실 새 총회장님과 신임 사목위원에 대한 임명식이 이어졌습니다. 이준영 알베르토 총회장님, 정진일 마르코 부회장 겸 남성총구역장님, 도현정 율리아나 예비신자분과 위원장님, 박수현 카타리나 환경분과 위원장님, 총무단 권미남 세레나 총무님, 서양미 수산나 총무님, 김무성 빈첸시오 총무님, 박동열 라파엘 총무님과 곽병호 다니엘 총무님께 임명장이 수여되었습니다.
이준영 알베르토 총회장님을 비롯한 2022년 사목위원 모두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수행하여 본당 공동체가 더욱 발전하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교우님들을 정성으로 섬기면서 두 분 신부님을 힘껏 도와 하느님 보시기에 맞갖은 반포성당의 또 하나의 모퉁이돌이 될 것을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