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용우 마리아 유리화 작가] “해와 달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반포성당에는 본당의 상징물이 된 지붕위의 ‘참회의 수탉’ 조형물과 마당의 성모자상, 성전 중앙에 높이 매달려 계신 십자고상 이외에도 소중한 성미술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처음 성당을 지을 때 특별히 제작된 스테인드글라스는 성전 양편과 2층 성가대석, 그리고 입구 로비의 창문을 통하여 들어오는 햇살을 마치 하느님이 직접 그리신 듯한 아름다운 빛의 무늬로 바꾸어주는 자랑거리입니다.   40여 년 전 이 … [남용우 마리아 유리화 작가] “해와 달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