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님께서
메시지
[2주간 성당문이 닫히기 전 마지막 주일 미사에 드리는 강론]
2021-07-11
2021년 7월 11일, 연중 15주일 나해, 마르코복음 6,7-13, 반포성당 1. “어, 저, 그러니까, 나는, 어,” 선생님은 목이 메었다. 말을 끝맺지 못했다. 그리고 칠판을 향하여 돌아서서, 몽당 분필 하나를 집어서, 온 힘을 다해, 눌러서, 크게 쓰셨다. Vive La France! 프랑스 만세.” 알자스-로렌 지방은 지금의 프랑스와 독일 국경지대이다. 이 동네 개구장이 [프란츠]에게도 이날 교실의 분위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