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프란치스코 신부님 축일 영적예물 전달

오늘은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 기념일로서 본당 김종호 신부님의 영명 축일입니다. 2020년 2월 7일 사제서품을 받고 첫 부임지로 반포성당에 오셔서 코로나19의 어려운 사목 환경에도 불구하고 열과 성을 다해 신자들과 함께 동고동락 하시는 우리 김종호 프란치스코 보좌신부님!

 

보좌신부님께서도 주임신부님과 마찬가지로 영명 축일 공식 축하식을 극구 사양하셨습니다. 신부님의 뜻을 존중해 사목협의회에서는 어제, 2022년 달력 사진 촬영을 마친 후 성당 마당에 매우 간소한 축하의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지난 한 달 동안 본당 교우들이 미사 참례와 영성체를 하고, 신부님을 위해 주모경과 묵주기도, 사제를 위한 기도와 화살기도를 바치며, 희생과 봉사 속에 마련한 영적 축하 예물을 전달해 드렸습니다.

 

늘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하면서 끝없는 사랑을 실천한 예수의 삶을 닮았다고 해서 ‘제2의 예수’로 불리는 프란치스코 성인! 성인이시여, 김종호 신부님이 당신을 더욱 닮아 자애로운 인품과 무궁한 사랑으로 언제 어디서나 신자들의 등불이 되도록 지켜 주소서. 아울러 자연을 거닐며 새와 나무와 교감하셨던 당신의 기도 생활처럼 바쁜 사목 활동 중에도 늘 영육의 건강과 평화를 누리게 하옵소서. 아멘.

 

김종호 프란치스코 보좌신부님과 우성현 프란치스코 총회장님. 두 분의 프란치스코님 덕분에 반포성당의 오늘이 굳건합니다.
영적예물 내용을 적은 축하 카드
이준영 알베르토 사목회 부회장님께서 영적예물 내용을 읽고 계십니다. 테이블을 둘러싸고 주임신부님과 사목위원들이 서 있습니다.
영적예물 카드를 받고 계신 김종호 프란치스코 보좌신부님
마스크에 감춰진 얼굴처럼 코로나19 탓에 다재다능한 면모를 다 발휘하지 못하고 계신 우리 신부님! 신부님 피아노 반주에 따라 목청껏 노래 부르고, 신부님 리드에 맞춰 힘껏 축구하며 달리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기도합니다. 신부님, 사랑합니다!